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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"늦었지만 축하해"...코로나가 바꾼 입학식 / YTN

2020-05-27 3 Dailymotion

오늘 등교 수업을 시작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쓴 앳된 모습의 아이들이 TV 화면을 유심히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석 달 가까이 늦게 열린 첫 입학식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강당에 모여 엄마, 아빠, 그리고 선생님의 축하를 받았던 1년 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우려 때문에 교실에도 들어가지 못한 부모님들. <br /> <br />운동장에서 간단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초등학교 1학년 등 전국의 학생 237만 명이 오늘(27일)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고3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고2와 중3, 초등학교 1~2학년, 그리고 유치원생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학년 학생들도 다음 달 3일과 8일 차례대로 학교에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등교를 마냥 미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서, 불안감이 여전한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학교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예 등교 일정을 연기한 곳도 유치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450여 곳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교사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경기도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185곳, 서울도 15곳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추가로 등교 연기를 검토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,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71332509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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